동접 10만 ‘미르M’, 서버 증설 바쁘다 바빠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김명근 기자 2023. 2.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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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게임 '미르M'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전세계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글로벌 출시한 '미르M'은 최근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가 이번에 글로벌 출시한 미르M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게임 한류를 일으켰던 대표 지적재산권(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미르M 글로벌에는 게임 토큰 '드론'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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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흥행에 함박웃음
170여개국 12개 언어 글로벌 출시
글로벌 서버 14 → 26개 확대 운영
미르4 재화와 연결해 경제 선순환
위메이드·위믹스 주가 상승 곡선
지난달 3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위메이드의 ‘미르M’.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의 게임 ‘미르M’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전세계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글로벌 출시한 ‘미르M’은 최근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서버를 늘리며 대응하고 있다. 미르M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12월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 폐지로 하락했던 위메이드의 주가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해외에서 거래되는 위믹스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만다라’ 등 새 콘텐츠 풍성

위메이드가 이번에 글로벌 출시한 미르M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게임 한류를 일으켰던 대표 지적재산권(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과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와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새로운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23일 국내 출시했으며, 이후 7개월 만인 올해 1월 31일 글로벌 출시했다. 서비스 초기 입소문을 타면서 5일 기준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사용자가 늘면서 출시 당시 아시아 8개, 남미 4개, 북미 1 개, 유럽 1개 등 총 14개 서버로 서비스 시작한 미르M은 6일 기준으로 아시아 15개, 남미 6개, 북미 2개, 유럽 3개 등 총 26개의 서버를 운영 중이다.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 구축 ‘미르M’이 또 하나 주목받는 이유는 큰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는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해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미르M 글로벌에는 게임 토큰 ‘드론’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가 사용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로 바꿀 수 있다.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에 게임 캐릭터 및 아이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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