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특별한 모험과 압도적 비주얼의 향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압도적인 비주얼과 특별한 모험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스즈메'와 '소타'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다사다난한 여정에 오르는 모습까지 모두 담은 보도스틸을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스즈메'와 ‘스즈메’가 살고 있는 마을을 방문한 청년 '소타'의 운명적인 만남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타'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긴 '스즈메'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스틸에서 '스즈메'는 버려진 마을 한 가운데 놓인 재난의 문을 열게 되는데, 이후 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재난이 마을을 덮치며 위기를 암시하고, 이를 필사적으로 막는 '소타'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의문의 흰 고양이 '다이진'을 비롯해 온 힘을 다해 재난의 문을 닫고자 노력하는 '스즈메'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상케 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스크린 위에 펼쳐낼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비주얼은 물론 '스즈메'가 선사할 특별한 모험까지 엿볼 수 있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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