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이하 박스권 전망…주식비중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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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당분간 코스피가 2,500선을 상단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 업종 및 스타일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7일 제안했다.
강 연구원은 "일단 당장 경기의 추세 반등이 쉽지 않고, 주주 환원 강화도 당장은 일부 종목 또는 업종에 국한된 얘기"라면서 "글로벌 수요의 추세 회복이 확인되는 내년 전까지 코스피는 2,500선을 상단으로 매크로 이슈 및 환경에 따라 오르내림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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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증권은 당분간 코스피가 2,500선을 상단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 업종 및 스타일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7일 제안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1월 코스피 상승세가 강력했지만, 2,500선을 넘지 못하고 힘이 약해지고 있다"며 "증시가 천장을 돌파하려면 글로벌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거나 주주환원율이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일단 당장 경기의 추세 반등이 쉽지 않고, 주주 환원 강화도 당장은 일부 종목 또는 업종에 국한된 얘기"라면서 "글로벌 수요의 추세 회복이 확인되는 내년 전까지 코스피는 2,500선을 상단으로 매크로 이슈 및 환경에 따라 오르내림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1월 주가 상승으로 코스피는 적정 수준 이상의 매수가 이뤄졌고, 이제부터는 긴축 우려가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다"며 "다시 방어주, 저평가 주식, 중국 관련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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