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조성하 ‘청춘월담’에도 나오네? 묵직한 카리스마

[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성하가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조성하는 지난 2월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정통 있는 명문가 영산 한씨 수장인 좌의정 ‘한중언’ 역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세자 이환(박형식 분)이 귀신의 저주로 인해 오른팔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퍼진 가운데, 좌의정 한중언은 소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자 이환을 사냥터에 세우려는 우의정 조원보(정웅인 분)과 대치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러나 한중언은 이환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밝혀질 강무가 있기 전 왕(이종혁 분)에게 이환이 오른팔의 강건함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세자 자리에서 폐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상황. 강무에 나서는 이환을 지켜보는 한중언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중언’ 캐릭터로 완벽 분한 조성하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명품 배우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조성하는 왕 앞에서 충심을 보이는 한편, 정혼자 민재이(전소니 분) 사건으로 힘들어하는 아들 한성온(윤종석 분)에게는 단호한 한중언의 모습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그려내며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한편 조성하는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도 출연 중이다. (사진=tvN '청춘월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