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빅테크 감원 대열 합류…6500명 해고

유자비 기자 2023. 2.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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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가 65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하며 빅테크 감원 대열에 합류했다.

6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직원의 약 5%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의 직원 수는 13만3000명으로 6500명이 넘는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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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체 직원의 약 5% 해고할 계획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델 테크놀로지가 65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하며 빅테크 감원 대열에 합류했다.

6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직원의 약 5%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의 직원 수는 13만3000명으로 6500명이 넘는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델의 제프 클라크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시장 상황이 불확실한 미래와 함께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미 취한 직원 출장 제한 등의 조치가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이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수천명의 직원 해고를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또한 델은 개인용 컴퓨터 수요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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