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127.6명 확진…새해 들어 5주 연속 감소세

황봉규 2023. 2.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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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천446명 감소한 7천893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127.6명으로 직전 주의 1천477명보다 349.4명이 감소했다.

새해 들어 주간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된 뒤 계속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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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천446명 감소한 7천893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127.6명으로 직전 주의 1천477명보다 349.4명이 감소했다.

새해 들어 주간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된 뒤 계속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2천564명(32.5%), 김해 1천442명(18.3%), 양산 895명(11.3%), 진주 825명(10.5%), 거제 561명(7.1%), 통영 292명(3.7%)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70대 이상이 17.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50대(14.7%), 40대(14.3%), 60대(13.9%)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와 비교해 10대 미만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4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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