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4년 만에 승전보

이상필 기자 2023. 2. 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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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로즈가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로즈는 시즌 첫 승과 함께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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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9타를 로즈는 공동 2위 브랜던 토드와 브랜던 우(이상 미국, 15언더파 272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가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로즈는 시즌 첫 승과 함께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로즈는 전날 4라운드 9번 홀까지 3타를 줄인 뒤 일몰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재개된 4라운드 경기에서도 11번 홀 버디, 13번 홀과 14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나머지 홀을 파로 막은 로즈는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강성훈은 7언더파 280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5언더파 282타로 공동 37위, 김성현은 4언더파 283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1오버파 288파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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