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중교통 개선 본격화… 시, 연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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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원주에 어떤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이 도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주시는 업계 경영난 등으로 줄어든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 횟수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혁신·기업도시 등 도시 확장이 이어지면서 대중교통 개선이 지속 요구되고 있다.
올 1월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 간담회에서 혁신·기업도시 주민들이 BRT를 요구, 시가 도입 여부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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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원주에 어떤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이 도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주시는 업계 경영난 등으로 줄어든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 횟수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혁신·기업도시 등 도시 확장이 이어지면서 대중교통 개선이 지속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대중교통 개선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2월 들어서는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 4명이 서로 다른 대중교통을 성공 정착시키고 있는 청주시와 세종시를 찾아 선진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청주시를 통해 준공영제를 벤치마킹했다. 청주시는 전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준공영제를 도입, 높은 시민 만족도로 성공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를 통해서는 간선급행버스(BRT)의 도입 여부를 살폈다. 세종시 BRT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2012년) 이듬해부터 운영, 현재 타 지자체와 연계된 광역 BRT 노선 확대가 추진 중이다.
신호체계가 없는 버스 전용차로 이용으로 서울 출퇴근 공무원과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 1월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 간담회에서 혁신·기업도시 주민들이 BRT를 요구, 시가 도입 여부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다양한 사례와 용역 결과를 심도있게 검토해 원주만의 최적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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