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함의 인간화"…'소울메이트' 김다미X전소니X변우석, 싱그러운 케미 예고

조지영 2023. 2.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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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17, 증국상 감독)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앤드마크 스튜디오 제작)가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소울메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한 소울메이트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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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17, 증국상 감독)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앤드마크 스튜디오 제작)가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소울메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한 소울메이트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서서 시원한 제주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고등학생 미소와 하은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가운데, 교복을 입는 스타일에서부터 엿볼 수 있는 서로 다른 매력은 깨알 같은 포인트를 더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학교 운동장에서 처음 만나게 된 진우와 미소의 상반된 분위기는 웃음을 터트린다. 다짜고짜 학교를 찾아온 미소가 당황한 진우를 향해 내뱉은 첫 마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제주 해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세 사람의 순수한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친구와 연인, 가족 사이의 추억까지 되살리며 예비 관객들의 특별한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만들 것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그리고 한 남자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출연했고 민용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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