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亞 발롱도르 6년연속·통산 8번째 수상…1위표 절반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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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이 이른바 아시아 판 '발롱도르'를 6연 연속 수상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 제정했다.
손흥민은 전체 1위표 60표 중 절반(30)을 득표하는 등 256점(26.7%)을 받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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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2015년 그리고 2017년부터 6년 연속, 통산 8번째 이 상을 받았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 제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상 첫 해인 2013년에는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에는 역시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가 받았다.
손흥민은 전체 1위표 60표 중 절반(30)을 득표하는 등 256점(26.7%)을 받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득점왕(골든 부트)을 차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선정위원 중 홍콩의 조나단 화이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과 50호 어시스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은 여전히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을 세울 것”이라며 1위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이란 대표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120점(12.5%)으로 2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리야드)가 112점(11.7%)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99점을 받아 4위에 자리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톱 10' 안에 2명이 포함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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