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침공에 맞서는 K-학원물…티빙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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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입시가 아닌 지구를 침공한 괴생명체들과 맞서 전쟁을 벌이는 K-학원물이 나온다.
이 작품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지구가 종말 위기에 놓이면서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SF 드라마다.
하루아침에 학생이 아닌 군인으로, 수업 대신 훈련을 받게 된 3학년 2반 학생들이 극을 이끈다.
김기해는 존재감 제로의 평범한 학생 김치열 역을 맡았고, 최문희는 신비감 가득한 이나라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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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고등학생들이 입시가 아닌 지구를 침공한 괴생명체들과 맞서 전쟁을 벌이는 K-학원물이 나온다.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을 다음 달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지구가 종말 위기에 놓이면서 펜 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SF 드라마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조명해 인기를 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학생이 아닌 군인으로, 수업 대신 훈련을 받게 된 3학년 2반 학생들이 극을 이끈다. 김기해, 최문희, 김수겸, 이연, 권은빈, 문상민, 우민규 등 신예들이 주로 캐스팅됐다.
김기해는 존재감 제로의 평범한 학생 김치열 역을 맡았고, 최문희는 신비감 가득한 이나라를 연기한다. 김수겸과 이연은 각각 하고 싶은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권일하와 친구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노애설로 활약한다.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의 연보라는 권은빈이, 분위기 메이커 왕태만은 문상민이 연기한다.
학생들 외에 군법을 중시하고 학생들에게 단호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하는 소대장 이춘호 역에는 신현수, 이춘호의 충실한 조력자인 병장 김원빈 역에는 이순원,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마음 따뜻한 3학년 2반 담임교사 박은영 역에는 임세미가 캐스팅됐다.
연출은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학원물 '미스터 기간제'(2019)를 만든 성용일 PD가 맡았다. 극본은 신예 윤수 작가가 썼으며, '눈이 부시게'(2019)의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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