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PC, 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생산업체 수거·재활용 의무화 검토에 상승

이지운 기자 2023. 2. 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생산한 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NPC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생산한 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NPC의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6분 현재 NPC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2.50%) 오른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상반기 배터리업계와 협의체를 발족해 EPR 도입 여부와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PR은 제품 제조·수입업체에 제품 폐기물 일정량을 회수·재활용할 의무를 부과하고, 이행하지 못한 업체에서 부과금을 받는 제도다. 현재 유럽연합(EU)은 폐배터리를 EPR에 포함하고 있다.

폐배터리가 EPR 대상에 포함되면 생산자가 책임을 지고 회수해 재활용해야 한다.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면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희소금속을 얻을 수 있다.

NPC는 플라스틱 물류 기자재 업체로 2021년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를 공동 출원하고 배터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특허는 기존 배터리보다 3배 이상 운송 효율성이 증가해 업계에서는 NPC가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