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말리던 친구 흉기로 찌른 중학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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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 찌른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9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 B 군의 팔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군은 다른 친구와 싸우던 A 군을 말리다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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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 찌른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9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 B 군의 팔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군은 다른 친구와 싸우던 A 군을 말리다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 군에게 출석 정지와 사회봉사 등 처분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촉법소년 연령인 만 14세 미만보다 나이가 많아 형사 입건 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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