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도봉구, 초등학교 위협하던 전선 지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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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는 누원초등학교~누원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2023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누원초등학교~누원고등학교 통학로 530m 구간에 국·시·구비 17억 5000만원, 한전 및 통신사 11억 3000만원 등 총 28억 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 분야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고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8개 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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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도봉구는 누원초등학교~누원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2023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공중선(전기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 분야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고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8개 구가 선정됐다.
도봉구는 앞으로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로 도봉보건소 사거리~방학사거리 사거리 1440m’ 구간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도봉로 신도봉사거리~도봉역 사거리 1050m’ 구간, ‘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750m’ 구간은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봉구 거리가 깨끗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 굴착은 야간에 진행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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