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포텐자 中진출 성공 가능성 높아-신한

목표가 1.1만→1.3만 상향 조정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제이시스메디칼의 핵심 제품인 포텐자가 중국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만1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7일 제이시스메디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제이시스메디칼]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의 향후 핵심은 포텐자의 중국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내 실질적 RF 경쟁 제품은 써마지가 유일한 점과 시노슈어(Cynosure) 브랜드를 통해 론칭하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포텐자는 기존 인트라셀과 동등성 평가를 거쳐 3분기 인·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라며 "향후 중국 진출에 따른 밸류에이션 차별화가 가시화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이시스메디칼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9% 상승한 1천5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7% 오른 479억원으로 추정했다.

원 연구원은 "집중 초음파(HIFU) 제품은 리니어지 국내·일본 판매 호조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고주파(RF) 제품 또한 Cynosure 포텐자 미국향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계약 지속, 2분기 비침습 RF 장비 국내·일본 론칭에 따른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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