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308억원…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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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매출 3744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생산공장 등 하이테크사업의 성장세가 견고하게 지속되었고, 해외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한미글로벌의 우수한 건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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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미글로벌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매출 3744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38.6% 증가, 영업이익은 56.8%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넥실리스 폴란드 동박공장 등 하이테크 부문에서 반도체 및 배터리 생산시설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영국 등 해외 수주 확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세아제강지주의 영국법인 세아윈드의 모노파일(Monopile) 생산공장 PM 용역 등을 수주했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로쉰(Roshn)이 발주한 리야드 주택단지 조성,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GDA)이 발주한 디리야 지역 개발사업 ‘디리야 사우스&가든’ 프로젝트의 PM 용역 등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생산공장 등 하이테크사업의 성장세가 견고하게 지속되었고, 해외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한미글로벌의 우수한 건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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