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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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미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으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분 기준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3만9000원)보다 1만1700원(30%)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9500원) 대비 두배인 3만9000원에 형성됐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592.8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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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미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으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분 기준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3만9000원)보다 1만1700원(30%)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9500원) 대비 두배인 3만9000원에 형성됐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592.8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8827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5300~1만9500원) 상단인 1만9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공모 자금을 최근 지식재산권(IP) 콘텐츠의 애니메이션화 트렌드에 따라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력업체 인수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직접 IP를 확보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는 “상장 후 IP 사업에 진출하여 IP 기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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