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북자 변신 ‘로기완’ 캐스팅 라인업 공개

배효주 2023. 2. 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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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살기 위해 벨기에까지 오게 된 '로기완'과는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는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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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최성은

[뉴스엔 배효주 기자]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가 탈북자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로기완’ 역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 ‘마리’를 연기한다. 살기 위해 벨기에까지 오게 된 ‘로기완’과는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는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또한, 조한철이 ‘마리’의 아버지인 ‘윤성’ 역을 맡았다. ‘로기완’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엄마 ‘옥희’ 역에는 강인함과 개성, 관록을 겸비한 김성령이 출연해 ‘로기완’의 사투를 뒷받침한다. ‘마리’의 엄마인 ‘정주’ 역에는 이일화가 출연하고, ‘로기완’이 벨기에 공장에서 만나는 조선족 출신의 ‘선주’ 역은 이상희가 맡았다. 서현우가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 역으로 출연한다.

'로기완'의 각본까지 직접 쓴 김희진 감독은 단편 영화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기완'은 김희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사진=각 소속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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