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와 데미언 릴라드,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입력 2023. 2. 7.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아데토쿤보가 이번 시즌 네 번째이자 개인통산 21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아데토쿤보가 이번 시즌 네 번째이자 개인통산 21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지난주에도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오랜 만에 2주 연속 이주의 선수가 되는 등 최근 남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8-2019 시즌 12월 말에 내리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2월에 뽑힌 것은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처음이다.
 

밀워키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이를 포함해 최근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안방에서 샬럿 호네츠, LA 클리퍼스, 마이애미 히트를 내리 불러들였다. 클리퍼스전에서 1점 차 진땀승을 거둔 것을 제외하면 경기를 8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현재 밀워키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8연승에 성큼 다가섰다.
 

그 중심에 아데토쿤보가 있었다. 그는 세 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41점(.585 .231 .649) 17.3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간 평균 6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뽐내며 평균 4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도 주간 평균 17개가 넘는 리바운드를 따냈다. 그러면서도 다수의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클리퍼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개인 두 번째로 많은 53점을 퍼부었다. 시즌 세 번째 50점+ 경기를 펼친 그는 이날 접전 상황에서 더욱 빛났다. 뿐만 아니라 무려 19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5일 마이애미전에서는 오랜 만에 트리플더블을 신고했다.

# 아데토쿤보의 지난주 경기일지
1일 vs 샬럿 34점(.583 .333 .833)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일 vs 클립 54점(.538 .250 .667)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5일 vs 히트 35점(.684 .000 .563)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릴라드는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통산 16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그도 아데토쿤보와 마찬가지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리 주간 최고 선수가 된 것은 처음이며, 그도 아데토쿤보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오랜 만에 2월에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지난주 치른 네 경기에서 3승을 수확했다. 비록 최근 3연승을 이어오다 연승을 마감했으나 원정경기가 많은 상황에서 선전했다. 지난주 마지막 세 경기에서 내리 원정 일정을 소화했으며, 나흘 간 세 경기를 치르는 빠듯한 일정이었다. 결국, 지난 5일 연이틀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이 기간 동안 릴라드의 득점력은 단연 빛났다. 네 경기에서 평균 39.6분을 뛰며 38.3점(.500 .383 .981) 4.5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40분에 버금가는 시간을 코트 위에서 보내면서 분당 1점에 해당되는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40점 이상을 뽑아내며 코트를 접수했다.
 

가드임에도 50%의 필드골 성공률을 뽐낸 것만 보더라도 그의 활약을 잘 알 수 있다. 3점슛 성공률도 돋보였다. 지난주에만 18개의 3점슛을 쏘아 올린 그는 40%에 필적하는 성공률을 자랑했다. 시도 횟수가 많긴 했으나 양호한 성공률을 자랑하며 많은 3점슛을 곁들였다.

# 릴라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31일 vs 호크스 42점(.476 .417 1.000)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5개
02일 vs 멤피스 42점(.500 .385 .938)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5개
04일 vs 위저즈 29점(.450 .300 1.000)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05일 vs 시카고 40점(.571 .417 1.00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개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