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부상 문제 아냐”...코레아, 아내 출산으로 WBC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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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코레아(29)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일원으로 출전 예정이던 코레아가 둘째 출산 예정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WBC 불참은 전적으로 가족 문제다. 어떤 건강상 문제도 없다'며 코레아의 부상 이슈와 무관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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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코레아(29)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일원으로 출전 예정이던 코레아가 둘째 출산 예정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WBC 불참은 전적으로 가족 문제다. 어떤 건강상 문제도 없다’며 코레아의 부상 이슈와 무관하다는 뜻을 밝혔다. FA 계약 과정에서 발견된 코레아의 부상을 의식한 발언이다.
코레아의 둘째 아들은 오는 3월 12일 출산 예정이다. D조에 편성된 푸에르토리코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코레아는 푸에르토리코를 위해 뛰려고 했지만, 구단과 상의 끝에 WBC 불참을 결정했다.
데릭 팔비 미네소타 단장은 “코레아와 신중한 논의를 거쳤다. WBC에 참가하지 않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코레아도 자신의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고, 진심으로 출전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코레아가 WBC에 참가했다면,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로 출산 휴가를 다녀와서 다시 토너먼트를 치러야 하는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에 들어갔을 것이다’며 코레아가 WBC에 출전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코레아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FA 자격을 얻은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총액 3억 5000만 달러 메가딜을 성사시켰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오른쪽 발목에 이상 소견이 발견됐고 최종 계약서는 파기됐다.
곧바로 뉴욕 메츠도 코레아에게 접근했다. 12년 3억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이유로 최종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코레아는 원소속팀 미네소타와 6년 총액 2억 달러에 FA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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