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궁' '범상어' 2차 양산 본격 돌입… 2027년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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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과 수중유도무기 중어뢰-Ⅱ '범상어'의 2차 양산이 본격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일 해궁 및 범상어 2차 양산을 위한 통합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방사청은 작년 12월 LIG넥스원과 해궁(3508억원), 범상어(3198억원) 등 총 6700여억원 규모의 2차 양산계약을 각각 체결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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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과 수중유도무기 중어뢰-Ⅱ '범상어'의 2차 양산이 본격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일 해궁 및 범상어 2차 양산을 위한 통합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방사청은 작년 12월 LIG넥스원과 해궁(3508억원), 범상어(3198억원) 등 총 6700여억원 규모의 2차 양산계약을 각각 체결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궁'은 함정을 위협하는 대함유도탄과 항공기를 요격하는 함정방어 유도무기로서 미국 '레이시온'으로부터 도입해 운용 중이던 'RAM'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 국내 개발을 완료했다.
또 '범상어'는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공격하는 수중유도무기로서 2019년 국내 개발에 성공한 무기체계다. '범상어'는 기존 중어뢰 보다 속도·탐지 능력 및 사거리 등이 향상됐다.
두 무기체계는 작년까지 1차 양산이 진행됐고, 품질인증사격시험 및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최초 전력화를 완료했다.
해궁은 앞으로 2차 양산을 통해 해군 호위함·구축함 등에 순차적으로 탑재되며 "함정 생존성과 직결되는 근접방어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범상어는 해군 잠수함 '장보고-Ⅱ·Ⅲ'에 탑재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이를 통해 "적 잠수함·수상함에 대한 원거리 공격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민규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유도무기를 적기에 생산해 전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의 첨단 전력 증강에 기여하고, 높은 국산화율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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