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업무지구(CBD) 오피스텔 '이너시아 남산' 분양

이너시아 남산 투시도(우암건설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들어서는 '이너시아 남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이너시아 남산은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5~53㎡ 총 121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5㎡ 24실 △45㎡ 69실 △51㎡ 14실 △53㎡ 14실이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는 서울의 중심업무지구(CBD)로 대기업의 본사, 외국계 기업, 주요 은행 본사 등 오피스가 위치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충무로역(3·4호선)과 명동역(4호선), 을지로3가역(2·3호선 환승)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시청, 중구청,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도 인접한다.

한편, 단지는 서울 중심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투룸형 구조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도입했고, 1대 1 주차 공간도 갖췄다. 욕실에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이 적용됐으며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등의 가전이 무상 제공된다.

편의시설도 시선을 끈다. 1층과 14층, 15층에는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이 들어서며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도 조성된다.

무인 택배함과 현관에 버틀러 캐비닛을 통해 관리인으로부터 세탁물, 택배 등 배달물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실별 소형 금고가 비치돼 있으며, 대리주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서울 중심지에 대한 선호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다"라며 "실제로 서울 중심지에 공급하는 주거상품의 경우 수요가 풍부해 매매 가격 하락 위험이 비교적 적고, 상승기에는 시세 상승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