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튀르키예 강진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에 상승...WT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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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과 튀르키예 강진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72센트(1%) 올라 배럴당 74.1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1.05달러(1.3%) 상승해 배럴당 80.99달러로 체결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 하반기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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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과 튀르키예 강진에 따른 공급 불안 우려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72센트(1%) 올라 배럴당 74.11달러를 기록했다.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1.05달러(1.3%) 상승해 배럴당 80.99달러로 체결됐다.
국제유가는 이달 들어 지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날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 하반기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인도 아시아 수출 원유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도 무게를 더했다. 사우디아리비아 아람코는 3월 아시아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 판매가를 배럴당 0.2달러 인상했다. 이는 두바이 오만유 평균가 대비 배럴당 2달러 높은 수준이다.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으로 세이한 석유 터미널 운영은 중단됐다. 또한 동남부 항만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송유관업체 BOTAS는 이라크에서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튀르키예를 지나는 주요 송유관에는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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