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대졸 초봉 4540만원 '파격'…신입 공채 2500명 몰렸다

김진희 기자 2023. 2. 7.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홍근 BBQ 회장이 선언한 '新인재경영'이 단기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윤 회장이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골자로 하는 인재경영을 발표하자 우수 청년 인재의 지원이 대거 몰리며 미래성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윤 회장은 新인재경영을 선언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SV, FC 현장직군 기준)을 기존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3.5% 연봉 인상' 등 인재경영 발표에 취준생 뜨거운 관심
윤 회장 "BBQ, 한식 대표 브랜드…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윤홍근 BBQ 회장(BBQ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윤홍근 BBQ 회장이 선언한 '新인재경영'이 단기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윤 회장이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골자로 하는 인재경영을 발표하자 우수 청년 인재의 지원이 대거 몰리며 미래성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가 2주 만에 25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처럼 단기간 내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윤 회장의 대졸 초임 연봉 파격 인상 선언 이후 진행된 첫 공채로 취업 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윤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BBQ가 이제는 단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해가는 글로벌 외식 기업임을 알아봐 주신 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사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직무에서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BQ는 지난달 초까지 BBQ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 사이트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운영(S/V, Supervisor) △영업(F/C, Franchise Consultant)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총 7개 분야다. 그 중 운영 및 영업 현장 직군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마케팅 부문 지원자가 그 뒤를 이었다.

신입사원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공지능(AI) 역량검사로 진행되는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합격자는 치킨대학에서 교육 및 연수 과정을 거친 후 지원 부서에 배치, 본격적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新인재경영을 선언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SV, FC 현장직군 기준)을 기존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이는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린 결단이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