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에이치테크, 애플 아이패드향 소재로 매출 확대 '견조한 실적'-흥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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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7일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해 2024년 애플의 아이패드향 소재에 진입하며 IT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매출 확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향 매출은 고객사의 전장 OLED 수주 잔고의 증가추세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수명 Y/G는 연내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2024년 아이패드향 소재에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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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7일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해 2024년 애플의 아이패드향 소재에 진입하며 IT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매출 확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한 18억원, 매출액은 83억원을 기록했다"며 "고굴절 CPL 소재 매출액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4분기 고객사의 북미향 패널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선제적인 재고 감축으로 인해 3분기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TV 업황 악화로 신소재(장수명 B/H)의 적용 속도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W-OLED의 G/C 시리즈를 중심으로 확장 적용되는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7% 증가한 81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6억원으로 전망했다. 2023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0억원, 68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북미향 패널 출하량의 증가와 함께 고굴절CPL을 중심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예상한다"며 "장수명 B/H의 워치향 매출액 또한 견조할 것으로 추정되며, TV향 적용이 본격 확대될 경우 매출액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장향 매출은 고객사의 전장 OLED 수주 잔고의 증가추세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수명 Y/G는 연내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2024년 아이패드향 소재에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객사의 북미향 패널 출하량 증가, 전기차(EV) 전환에 따른 전장 OLED의 구조적 성장세, 장수명 B/H의 확대 적용과 신규 소재 진입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견조한 실적 전망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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