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년 연속 '아시아판 발롱도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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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6년 연속 '아시아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다.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2013년에는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이상 일본)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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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롱도르 표방... AFC 최고의 선수 선정
손흥민 통산 8번째 '역대 최다'
손흥민(토트넘)이 6년 연속 ‘아시아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 제정했다. 60인의 심사위원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매년 수상자를 결정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성과를 인정받아 총점 256점(26.7%)을 받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앞서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다.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2013년에는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이상 일본)가 받았다.
올해 톱10에 포함된 또 다른 한국 선수는 김민재(나폴리)다. 김민재는 올 시즌 빅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잡았고, 이번 투표에서도 4위(99점)에 올랐다.
2위는 이란의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120점·포르투), 3위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112점·알힐랄)가 차지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는 5위(91점)를, 그 뒤로 카마다 다이치(68점·프랑크푸르트), 도안 리츠(47점·프라이부르크), 토미야스 타케히로(37점·아스널), 엔도 와타루(18점·슈투트가르트) 등 일본 선수들이 10위안에 들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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