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작년 영업손실 455억원…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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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지난해 45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2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도 영업손실 288억원에 비해 적자 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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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지난해 45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도 영업손실 272억원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67.2% 증가했다.
매출은 5217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24억원으로 나타나며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률은 6.9%다. 전년도에는 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2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도 영업손실 288억원에 비해 적자 폭은 줄었다.
4분기 매출은 122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6% 감소했다. 반면 보유 현금 운용으로 금융수익이 증가하면서 4분기 당기순이익은 34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화재의 영향으로 4분기 결제 부문의 10·11월 매출이 연간 계획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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