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5천만원 피해 고통 “사기 좀 그만쳐 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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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사기 피해를 입은 뒤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에 "나한테 사기 좀 그만쳐 몇천만 원이 니네집 애 이름이냐 몇천만 원.. 그러다 억단위, 그러다 사람 죽어..살인마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지난달 16일 SNS를 통해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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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에 “나한테 사기 좀 그만쳐 몇천만 원이 니네집 애 이름이냐 몇천만 원.. 그러다 억단위, 그러다 사람 죽어..살인마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러고선 사람들은 나한데 욕 부어대겠지 그 머리로 왜 사냐? 당할만 하니까 당하지 라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오만가지 다 알아보고 있었는데 악한 사람들 너무 많다”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또 “너무 잔인해. 연진이 같은것들 이런것들은 그냥 실명 오픈하고 무슨 회사다니고 얼굴 공개 해버리면 안되나 정말”이라 덧붙였다.
권민아가 공개한 메신저 내용에는 권민아가 심리적인 고통에 극단적 선택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권민아는 지난달 16일 SNS를 통해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명품 브랜드 가방을 중고거래 하던 중 사기를 당한 것. 권민아는 “상대방의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라며 “퀵으로 주고받다 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 보고 계시더라”고 설명했다.
권민아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사람 믿으면 안된다”, “제발 쉬고 요양하라”, “당한 사람은 죄가 없는데 늘 작아지는 건 피해자”, “꼭 잡아서 처벌받게 해야한다”, “건강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2019년 5월 그룹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2020년 7월에는 AOA로 활동했을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이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며 지민이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으나 지민은 자숙의 시간을 거친 뒤 복귀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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