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234만 돌파···250만 눈앞
김도곤 기자 2023. 2. 7. 08:43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34만 관중을 돌파, 국내에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매이션 3위에 올랐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월 5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234만 관객을 돌파하며 ‘너의 이름은’(2016)의 379만 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의 261만 명에 이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3에 등극했다. 이는 3040세대에서 시작되어 남녀노소, 전 연령으로 퍼져나가는 ‘슬램덩크 붐’을 보여준다.
성우들의 무대 인상도 확정됐다. 오는 2월 11일(토) 흥행 감사 성우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2월 11일(토)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강수진(강백호 역), 신용우(서태웅 역), 엄상현(송태섭 역), 장민혁(정대만 역), 최낙윤(채치수 역)과 농구부 매니저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소연(이한나 역)까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는 무한 N차 관람으로 ‘슬친자’(슬램덩크에 미친 사람들)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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