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이번 지진 충격...히로시마 원폭 32개와 맞먹는 수준"
이정미 입력 2023. 2. 7. 08:34 수정 2023. 2. 7. 10:24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 규모의 충격이 히로시마 원자 폭탄 30개 이상이 동시 투하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네, 그래서겠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만 명에 이를 확률이 47%라는 분석도 나왔어요.
화면 함께 보시죠.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 규모, 7.8입니다.
이 정도면 히로시마 원자폭탄 32개를 한꺼번에 터뜨리는 것과 같은 파괴력이라고 합니다.
11분쯤 뒤 규모 6.7, 비슷한 수준의 여진이 발생했으니 피해가 컸을 만도 합니다.
분출된 에너지는 32페타줄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뉴욕시 전체에 나흘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미국 지질 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대 만 명에 이를 확률이 47%라고 밝혔습니다.
단층과 단층 사이에 위치한 튀르키예에선 최근 25년 동안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7차례 발생했는데요.
1999년 8월 발생한 지진이 이번과 같은 규모였는데, 만7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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