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소주가 뜬다…투자의견 '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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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유지했다.
새로 소주의 흥행이 롯데칠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이다.
그러면서 "최근 새로 판매량 추이는 올해 주류 부문에 실적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올해 연간 새로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주 시장 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어져 롯데칠성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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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유지했다. 새로 소주의 흥행이 롯데칠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이다.
7일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보다 13.4% 오른 2조84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22.3% 오른 2229억원을 기록했다"며 "음료는 탄산, 주류는 소주/청주/와인 커테고리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음료시장도 인플레이션, 가격 저항 등으로 성장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은 제로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밀키스, 아쿠아 제로를 출시하고 사이다, 펩시는 확장(Flavor Extension) 전략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주류는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 이후 유흥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신규 출시된 새로 소주 매출액은 지난해 182억원을 기록했다"며 "올 1분기의 경우 소주 TV, 디지털 광고가 진행되며 2분기엔 새로 PET(페트)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새로 판매량 추이는 올해 주류 부문에 실적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올해 연간 새로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주 시장 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어져 롯데칠성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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