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사기피해 권민아, 극단적선택 충동 호소

이선명 기자 2023. 2.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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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의 사기 피해를 당한 AOA 출신 권민아가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AOA 출신 권민아가 사기 피해를 또 다시 언급했다.

권미아는 6일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사기 좀 그만 쳐 달라. 몇 천만원이 너네 집 애 이름이냐”라며 “그러다 사람 죽는다, 살인마들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오만가지 다 알아보고 있었는데 악한 사람들 너무 많다”며 “너무 잔인하다. 이런 것들은 그냥 실명 오픈하고 얼굴 공개하면 안 되냐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메시지로 상담원과 대화하는 내용 일부도 공개했다. 그는 ‘저 극단적 선택할 것 같다. 너무 무서워요 이제’ ‘저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냐’라며 한탄하는 모습도 담겼다.

권민아는 지난달 16일 중고거래 카페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한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을 첨부하며 해당 가방을 구매하려다 피해를 입은 것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이를 두고 여러 차례 생활고를 호소해왔던 것이 거짓말이 아니냐는 지적에 권민아는 “5000만원을 입금한 것이 아니라 물물교환하자고 해서 5000만원 어치 물건을 보냈지만 상대방이 잠수를 탔다”고 주장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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