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DL이앤씨 목표주가 일제히 낮춰

강구귀 2023. 2.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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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마창민호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대신증권은 7일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하나증권은 전날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12.5% 낮췄다.

김승준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023년 주택 마진 추정치는 14%에서 12%로 낮아졌다"며 "파이프라인 현장이 불투명하고 수주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 밸류에이션에 온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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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E&C 마창민 대표
DL이앤씨 사옥. / DL이앤씨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증권사들이 마창민호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대신증권은 7일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지난 6일 종가는 3만5450원이다.

이태환 연구원은 "타깃 PBR은 고든 성장모형에 의거해 산출한 이론 PBR을 30% 할인한 것"이라며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563억원, 영업이익 1196억원, 영업이익률 5.3%로 대신증권 추정치,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전날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12.5% 낮췄다. 2022년 4월 목표주가가 9만원였던 것을 고려하면 1년도 안돼 반토막도 안 되는 수준이다.

김승준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023년 주택 마진 추정치는 14%에서 12%로 낮아졌다"며 "파이프라인 현장이 불투명하고 수주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 밸류에이션에 온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DL이앤씨의 연결 매출액은 7조5000억원, 영업이익 4510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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