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2022 왕중왕전 4강' 금명중,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방성진 2023. 2.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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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발전해야 한다. 기회를 잡고 이겨내야 한다"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이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도 아니었다. 입상을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금명중은 저학년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한다. 2022년에 2학년이었던 이정호, 전예찬, 황서진, 정승리, 이윤우가 특히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추계대회는 2학년 위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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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발전해야 한다. 기회를 잡고 이겨내야 한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금명중이 알찬 2022년을 보냈다. 춘계대회와 왕중왕전에서 4강에 올랐기 때문. 김일모 금명중 코치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자원이 풍부한 상황은 아니었다. 2022년은 알찬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도 아니었다. 입상을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금명중은 저학년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한다. 2022년에 2학년이었던 이정호, 전예찬, 황서진, 정승리, 이윤우가 특히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추계대회는 2학년 위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김일모 코치는 금명중을 '도깨비팀'이라고 일컬었다. 강팀을 상대로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라고 자부했다.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치른다.

"금명중은 도깨비팀이다. 전력에서 밀려도 호락호락하게 밀리지 않는다.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많이 했다. 수비가 기본이다. 수비부터 한 뒤, 속공과 다양한 옵션을 가져간다. 2023년은 2022년보다 어려운 시즌으로 예상한다. 앞선의 신체 조건이 다소 약하다. 선수층도 얇다. 강한 수비를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 후 "변화가 필요하다. 경기 템포를 조절해야 한다. 끈적끈적한 운영을 해야 한다. 모험적인 수비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해야 한다.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갈 선수들은 6명 정도다. 백업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명중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정호(195cm, C)가 꼽힌다. 장신임에도 빠르고 준수한 드리블 능력을 가진 자원. 경기 경험 역시 풍부하다. 김일모 코치는 "(이)정호가 주목해야 할 선수다. 2023년 들어 전국적으로 장신 선수가 부족하다. 정호는 경쟁력을 가진 자원이다. 스피드가 빠르다. 준수한 드리블 능력도 지니고 있다. 빈 공간을 찾는 움직임도 좋다. 하지만 1대1 공격은 아직 부족하다. 2학년부터 주전으로 나선 선수다. 경기 경험은 또래보다 풍부하다"고 전했다.

한편, 금명중이 상주 스토브리그와 대구 연습경기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소년체전 평가전 역시 준비하고 있다. 이후 여수 스토브리그도 참가할 예정이다.

"소년체전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중을 상대한다. 쉽지 않은 상대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부상을 안고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이 우승을 하는 것도 좋지만, 고등학교에서 밀리지 않게 성장하도록 돕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즌 목표는 8강이다. 그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하다(웃음). 그래도 8강은 가야 한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전해야 한다. 기회를 잡고 이겨내야 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제공 = 금명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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