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행 ‘원천 차단’…“재계약 논의 중”

박건도 기자 2023. 2.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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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은 리오넬 메시(35)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FC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의 관심을 뿌리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망 단장은 '텔레풋'을 통해 "파리 생제르망은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숨기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구단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얘기 중이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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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AP
▲ 메시.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재계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은 리오넬 메시(35)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FC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의 관심을 뿌리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데일리 메일’은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의 친정팀 바르셀로나는 항상 그를 예의주시 중이다. 계약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라며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도 메시와 계약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실제로 메시는 올해도 세계 정상급 경기력을 뽐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을 들어 올리며 세계 축구계의 찬사를 받았다.

소속팀 복귀 후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이후 파리 생제르망 5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툴루즈와 경기에서는 결승골로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18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올리며 네이마르(22개)에 이어 리그 전체 공격 포인트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된다. 곧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가능성에 유럽 빅클럽들이 메시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 구단들의 관심을 원천 차단하려 한다.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망 단장은 ‘텔레풋’을 통해 “파리 생제르망은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숨기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구단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얘기 중이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행을 이어갈 듯하다. 매체는 “메시와 파리 생제르망의 계약 합의는 아직 멀었지만,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다”라며 “파리 생제르망은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메시를 2024년까지 남길 수 있다. 선수 또한 재계약에 열려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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