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아깝게 놓쳤던' PGA 피닉스오픈 우승에 재도전

권준혁 기자 2023. 2. 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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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이경훈(32)이 2년 전 우승 경쟁했던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경훈은 앞서 2021년 WM 피닉스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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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 출전하는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이경훈(32)이 2년 전 우승 경쟁했던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경훈은 앞서 2021년 WM 피닉스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나흘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작성한 브룩스 켑카(미국)가 피닉스오픈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1타 차였던 이경훈은 잰더 쇼플리(미국)와 공동 2위로 마쳤다.



 



이경훈의 2021년 공동 2위는 피닉스오픈 역대 한국 선수의 최고 순위다. 이경훈은 부담감을 안고 참가한 작년에는 공동 38위로 마쳤다.



 



2022-23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지난해 10월 더 CJ컵 단독 3위와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로 두 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상승세를 타다가 최근 출전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시즌 첫 컷 탈락의 쓴맛을 본 이경훈은 지난주 휴식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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