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조재호 등 PBA투어 8강대진 완성… 황득희·임성균 등도 합류

차상엽 기자 2023. 2. 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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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마지막 PBA 정규투어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강동궁, 조재호 등 우승 경력을 갖춘 국내 강자들은 물론 하비에르 팔라존, 비롤 위마즈 등 역시 우승 경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들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영건으로 꼽히는 임성균(27)과 전인혁(26)도 8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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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이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올시즌 마지막 PBA 정규투어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베테랑과 영건들이 고르게 8강에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강동궁, 조재호 등 우승 경력을 갖춘 국내 강자들은 물론 하비에르 팔라존, 비롤 위마즈 등 역시 우승 경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들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첫 '퍼펙트큐'를 달성한 황득희(55)와 '베테랑' 최재동(61)도 16강을 통과했다. 이밖에 영건으로 꼽히는 임성균(27)과 전인혁(26)도 8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강동궁은 이상용을, 조재호는 엄상필을 각각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강동궁은 1세트부터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4이닝만에 세트를 따냈다. 2,3세트도 각각 6이닝과 7이닝만에 승리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롤 위마즈는 신대권을 상대로 퍼펙트큐를 앞세워 역시 3-0으로 잡았다. 팔라존은 백찬현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신승하며 8강에 합류했다.
임성균이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16강 최대의 이변은 임성균이 연출했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필리포스는 프레데릭 쿠드롱을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임성균에 덜미를 잡혔다. 전인혁도 김경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전인혁은 이번 대회 8강행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베테랑 황득희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64강에서 직전 투어 우승자 강민구를 상대로 퍼펙트큐를 선보인 황득희는 김영섭을 꺾었다. 최재동 역시 조건휘를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8강전은 같은 장소에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린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황득희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전인혁 대 임성균의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강동궁 대 최재동, 오후 7시에는 조재호 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의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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