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스테디셀러 될 것…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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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7일 롯데칠성음료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이경신 연구원은 롯데칠성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음료와 주류 부문의 실적 모두 개선됐다"며 "여러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신제품으로 성장동력을 갖춰 실적이 꾸준히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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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7일 롯데칠성음료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높였다. 신제품을 바탕으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경신 연구원은 롯데칠성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음료와 주류 부문의 실적 모두 개선됐다"며 "여러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신제품으로 성장동력을 갖춰 실적이 꾸준히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필리핀 펩시(PCPPI)의 실적이 롯데칠성으로 편입되면 중장기 목표치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롯데칠성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44억원과 매출액 66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7%, 1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32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롯데칠성의 실적에 대해 이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신제품 판관비 등 악재가 겹쳤지만,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 실적이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며 "지난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제품 '새로'에 주목했다. 새로는 지난해 4분기 1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는 "새로는 롯데칠성의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 설비 효율화로 고정비를 줄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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