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 2천세트 업계 단독 판매

10일부터 1800세트 예약판매, 200세트 16일 서울 4개점 판매
앞서 출시한 슬램덩크 와인 80%, 3040 남성이 사가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10일부터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 2000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 전권은 총 20권으로 구성된 신장재편판이다. 판매가는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12만645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2000세트 중 1800개를 이달 10~28일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택배 예약 판매하며, 배송은 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200개는 서울지역 주요 4개점을 선정해 16일부터 오프라인 판매한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집·회사 등 생활권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슬램덩크 마니아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앞서 출시한 슬램덩크 와인은 전체 판매량의 80%를 3040 남성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