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전기차 리콜 38만대… 국산 19.6만대, 수입 18.8만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3년(2020~2022년) 동안 국내 전기자동차 리콜(제작결함 시정조치) 대수가 총 38만4000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콜 대수는 국산 전기차가 더 많았지만 수입 전기차의 리콜 증가세는 더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분당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결함 및 조사·리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전기차 리콜 대수는 총 38만4994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분당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결함 및 조사·리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전기차 리콜 대수는 총 38만4994대다.
수입 전기차는 18만8931대, 국산 전기차는 19만6063대가 리콜 됐는데 수입 전기차의 리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전기차 리콜 대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만8724대 ▲2021년 3만8239대 ▲2022년 13만1968대다. 수입 전기차는 2020~2021년 2.0배(104.2%), 2021~2022년 3.5 배(245.1%)나 폭증했다.
같은 기간 국산 리콜대수는 6만1880대, 6만770대, 7만3413대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김 의원은 "전체적으로 전기차의 결함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기차의 수요와 판매가 증가하면서 결함 신고와 리콜 대수도 큰 폭으로 뛰었다"며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안전 강화를 위해 결함 신고서비스 운영과 결함 조사를 내실 있게 진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설사·구토' 육회, 상품 vs 배송 문제? - 머니S
- "진짜 강사인 줄"… 정경호, 남다른 연기 열정 '대단' - 머니S
- "1일 숙박료만 900만원"… 제시카, 파리 호텔서 럭셔리 FLEX - 머니S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60% 할인해주고도 비난… 이유는? - 머니S
- 이유영 측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중"… 침대 위 행복한 미소 - 머니S
- 직장인들에겐 최고의 복지 '주4일제'… 고민하는 기업들 - 머니S
- [르포] 댕댕이도 펫팸족도 뒤엉켰다… 북새통 마이펫페어 괜찮나 - 머니S
- 이수혁, 일면식도 없는 팬에 70만원대 선물한 사연… 무슨 일? - 머니S
- "꼬우면 직접 와"… 공군병사, 생활관 음주·공포탄 사진 올려 '뭇매' - 머니S
- "박재범, 벌거벗고 노래하는 것도"… 양희은 고백 '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