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년 연속 亞 최고 선수 선정...김민재 4위-조규성 15위

한유철 기자 2023. 2. 7.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것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토트넘 출신의 한국 선수 손흥민이 전 세계 스포츠 저널리스트 6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아시아 최고에 등극한 손흥민은 이번이 통산 8번째였다.'마르카'는 전체 순위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이스이자 월드 클래스 윙어다. 함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레버쿠젠을 거친 그는 토트넘 훗스퍼로 향했고 팀의 '리빙 레전드'가 됐다. 이적 첫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엔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으로서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번 시즌엔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조금씩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만큼, 보상을 받았다.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것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토트넘 출신의 한국 선수 손흥민이 전 세계 스포츠 저널리스트 6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총 256표를 받은 손흥민은 120표를 받은 '2위' 메흐디 타레미보다 2배 이상 많은 득표 수를 기록했다.


6연속 수상이었다. 2016년 오카자키 신지 이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손흥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마르 카르빈, 마코토 하세베, 아크람 아피프, 사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 등 2위의 주인공은 끊임없이 바뀌었지만 손흥민은 굳건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아시아 최고에 등극한 손흥민은 이번이 통산 8번째였다.


'마르카'는 전체 순위도 공개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재와 조규성, 정우영(알 사드), 김영권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4위, 조규성은 15위, 정우영은 공동 17위, 김영권은 24위에 위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마르카카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