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중국 진출로 차별화 가능…목표주가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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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절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의 핵심 제품인 포텐자의 중국 진출에 성공하면 더 높은 시장 가치를 평가받을 것이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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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절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의 핵심 제품인 포텐자의 중국 진출에 성공하면 더 높은 시장 가치를 평가받을 것이란 의견이다.
7일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제이시스메디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42% 증가한 3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35.9%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상여금 발생에 따른 인건비 증대에도 큰 폭의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났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HIFU(초음파) 매출액은 46억원을 달성했는데 신제품 리니어지 국내, 일본 침투 가속화와 더불어 동남아향 리니어펌 수출 호조로 전년 보다 76% 올랐다"며 "RF(고주파)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시노슈어(Cynosure)향 ODM(제조자개발생산) 공급 물량 확대, 국내 RF 시장 침투 확대로 전년 보다 77% 올랐다"고 했다.
이어 "올해 제이시스메디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3억원, 47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보수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HIFU 제품군 프로모션 종료, ASP(평균판매단가) 인상 효과 반영, 수익성 좋은 소모품 매출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률을 전년 보다 2.5%포인트(p)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노슈어 브랜드를 통해 런칭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중국 진출 성공 가능성은 높다"며 "포텐자는 기존 인트라셀과 동등성 평가를 거쳐 올 3분기 중 인허가를 획득할 예정으로 향후 중국 진출에 따른 기업가치 평가(밸류에이션) 차별화가 가시화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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