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머신러닝 연산 수요 수혜…목표가 20%↑-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해 최근 각광받는 머신러닝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18만원을 20% 상향했다.
도현우 NH증권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머신러닝 연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제품 H100에 HBM3이 적용된다"며 "최근 머신러닝 연산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H100과 더불어 HBM3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해 최근 각광받는 머신러닝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18만원을 20% 상향했다.
도현우 NH증권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머신러닝 연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제품 H100에 HBM3이 적용된다”며 “최근 머신러닝 연산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H100과 더불어 HBM3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발된 HBM3는 1024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를 탑재하고 Pin 당 6.4Gbps의 데이터 전송률을 확보해 초당 819GB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도 연구원은 “반도체 다운사이클이 진행 중에도 불구하고 한미반도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451억원(저년대비 +1%), 영업이익 1342억원(전년대비 +9% )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아울러 “로직 다이와 메모리 다이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이 양산화되고 있는 점도 향후 포텐셜 요인”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AMD와 TSMC는 하이브리드 본딩기술을 V-Cache로 명명하고 라이젠7 모델 일부에 적용한다”며 “동사는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7층 건물 와르르…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벌써 2000명
- '영원히 못 돌아온 2루 주자' 임수혁 선수 사망[그해 오늘]
- 대통령 탈당 언급했지만…신평 "尹 심중 몰라" 교감설 부인
- "X같은 당!" 분노 강신업, "당내 간신 제거" 공언…탈당 보류
- 연대 의대 자퇴하고 조선대 입학… “후회 안 하냐” 물어보니
- 중국 귀화 후 첫 金 임효준 “그동안 힘든 일 많았는데…메달 기쁘다”
- 술 취해 지구대서 ‘꽈당’… 의식불명 빠진 男, 가족은 경찰 고소
- “음주·야유 다 됩니다” 갤러리 고성방가 견뎌낼 강심장은?
- 강민경 "부친과 왕래 끊어…사기 혐의 피소 건과 무관"
- 손흥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케인 '하트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