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돌아오는 김주형, '골프 해방구'에서 시즌 2승 겨냥…임성재·김시우도 출격

권준혁 기자 입력 2023. 2. 7. 07:58 수정 2023. 2.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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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이 이번주 총상금 2,000만달러(약 252억4,000만원)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데뷔전을 치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이후에 두 대회를 건너뛴 김주형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격한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임성재는 상승세를 이번 주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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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 출전하는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주형(21)이 이번주 총상금 2,000만달러(약 252억4,000만원)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데뷔전을 치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이후에 두 대회를 건너뛴 김주형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격한다. 



 



김주형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 등 2022-23시즌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와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최상단에 올라 있다.



 



TPC스코츠데일 16번홀(파3)에서 고성과 음주 응원을 허용해 '골프 해방구'로 불리는 피닉스 오픈은, 전년 대비 총상금 1,180만달러가 증액되면서 우승상금 역시 147만6,000달러에서 360만달러(약 45억4,000만원)로 대폭 인상되었다.



 



직전 대회인 AT&T 페블비치에 불참한 임성재(25)와 김시우(28), 이경훈(32)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나와 1승을 거두었고, 톱10에는 2번 입상했다. 작년 피닉스 오픈에서는 공동 26위에 올랐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임성재는 상승세를 이번 주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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