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뛰겠다"

하성룡 기자 2023. 2. 7.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FC서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황의조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뒤 오는 6월까지 서울과 단기 계약을 맺고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황의조/FC서울 공격수 : 팬분들에게 실망 시켜 드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골을 기록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FC서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황의조는 서울 동료들과 일본 가고시마로 떠나기에 앞서, 이른 아침부터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김동환/FC서울 팬 : 국가대표 경기에서만 보던 선수가 저희 팀 선수로서 활약해준다는 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황의조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뒤 오는 6월까지 서울과 단기 계약을 맺고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2013년 신인시절 성남의 사령탑이었던 안익수 감독과도 10년 만에 재회한 황의조는 신인의 자세로 전력을 다하겠단 각오입니다.

[황의조/FC서울 공격수 : 팬분들에게 실망 시켜 드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골을 기록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K리그에서 반드시 부활해 올여름 유럽 무대에도 재도전할 계획입니다.

[황의조/FC서울 공격수 :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다음 시즌에 좋은 성적,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시즌 최소 득점 2위로 빈공에 시달렸던 서울의 동료들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기성용/FC서울 미드필더 : 의조가 최대한 골을 많이 넣을 수 있게 제가 뒤에서 많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상호/FC서울 주장 : 의조형, 6개월 동안 두자릿수 득점은 하고 갑시다.]

황의조가 가세한 서울은 2주간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소지혜)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