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 PGA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4년만에 통산 11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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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코스(파72·6972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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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공동 29위·안병훈 공동 37위·김성현 공동 41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코스(파72·6972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로즈는 브렌든 토드, 브랜든 우(이상 미국·15언더파 272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62만달러(약 20억3000만원)다.
만 43세의 베테랑 로즈는 US 오픈을 비롯해 PGA투어 10승, DP월드투어(유럽투어)에서도 11승을 거뒀고 2016 리우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무관 행진이 길었던 로즈는 4년 만에 투어 통산 11승을 챙기는 감격을 누렸다.
전날 일몰로 종료되기 전까지 4라운드 9번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했던 로즈는 재개된 경기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면서 2위 그룹의 격차를 벌렸다.
이후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낸 로즈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토드는 4라운드에서 7언더파, 우는 6언더파를 각각 추가했으나 로즈와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마지막 4라운드에 6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강성훈(36)이 가장 높은 순위를 마크했다. 이미 전날 경기를 모두 마쳤던 강성훈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0타 공동 29위를 마크했다.
안병훈(32·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82타 공동 37위,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4언더파 283타 공동 41위에 올랐다.
노승열(32·지벤트)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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