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 국민의 삶 속에 푸르고 싱싱한 녹색공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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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비전 아래 산림 분야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숲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탄소흡수 저장 기반 확충과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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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비전 아래 산림 분야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숲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탄소흡수 저장 기반 확충과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 이러한 심리가 반영돼 녹색공간이 주요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여러 사업이 있지만 스마트가든과 반려식물 클리닉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0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의료기관,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 실내 유휴공간에 근로환경 개선과 쉼터 제공을 목적으로 실내정원을 설치하는 것이다. 스마트가든은 국립세종수목원에 첫 시범 설치된 이후 22년 말까지 약 1002개소 조성됐다. 올해도 스마트가든을 적극 조성해 더 많은 국민이 생활 속 녹색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온라인으로 운영하던 반려식물 클리닉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국민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에서다. 또, 올부터는 반려식물 문화에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식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실습정원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정원도시 추진 전문 컨설팅도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는 정원 도시 숲 탄소중립과 보전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생식물을 활용해 정원식물을 발굴하고 증식 재배기술을 개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복안이다. 국민의 삶이 푸르고 싱싱하도록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곁에서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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