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시장 여전히 뜨겁다"…뉴욕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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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만 3891.0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61% 내린 4,111.08에, 나스닥 지수는 1.00% 하락한 1만 1887.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1월 일자리 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노동 시장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노동 시장 과열은 미 연준의 긴축 조기 중단 가능성을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한편 이날 나온 1월 고용추세지수는 118.74로 전달 수정치인 117.06에서 올랐습니다. 이 지수는 상승이 고용 증가 가능성을, 하락이 고용 감소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연준이 다시 긴축 기조를 강화할 만큼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많은 정리해고 뉴스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이 식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가 월요일장에서 올랐지만, 3주래 최저치 부근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오른 배럴당 74.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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