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대항마…구글, AI 챗봇 '바드' 출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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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AI 챗봇 '챗GPT'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서비스 바드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신뢰할 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AI 챗봇 출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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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구글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AI 챗봇 ‘챗GPT’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서비스 바드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신뢰할 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AI 챗봇 출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를 통해 바드를 구동한다.
피차이 CEO는 “바드의 응답이 실제 정보의 품질과 안전성, 근거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도록 외부 피드백을 내부 테스트와 결합할 것”이라며 “바드의 품질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트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1월 챗GPT가 등장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이다. 구글은 챗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을 강구해 왔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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