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 도째비 페스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전인수 2023. 2.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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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 축제가 문체부·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해외 주요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강릉 커피축제, 원주 댄싱카니발, 강릉 단오제와 함께 동해의 묵호 도째비페스타 등 4개의 강원권 축제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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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도내 단오제 등 4개 축제 포함
해외 연계행사 등 다양한 지원
▲ 동해시의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 축제가 강릉 커피축제·단오제, 원주 댄싱카니발과 함께 문체부·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동해지역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 축제가 문체부·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해외 주요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강릉 커피축제, 원주 댄싱카니발, 강릉 단오제와 함께 동해의 묵호 도째비페스타 등 4개의 강원권 축제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K-컬처 관광이벤트에 선정된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 개발, 누리집을 통한 다국어 서비스 지원,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묵호항 일원에서 개최된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묵호항·동쪽바다중앙시장 등 북부권역을 아우르는 공간적 특성에 도째비(도깨비의 강원도 방언)를 메인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도째비는 새벽에 열리는 묵호 어시장의 별칭이자, 도째비불이 자주 출몰했다는 도째비골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단어로서 지역의 역사성을 알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째비페스타는 내외국인 관광객·시민들이 축제에 더욱 매료될 수 있도록 웹툰공모전·영상공모전·관련 영화 상영, 도째비 코스튬, 막걸리 먹방 등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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